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

Bandung di plaza 앞에 있는 정부관련 건물입니다.
시청건물인지 먼지는 모르겠어요.
인니친구가 goverment building 이라고만...
아참. 네델란드가 통치할 때 만들어졌다고 하던데...맞나?


유명한 동상이랍니다요~글자를 보려고 가까이 갔지만 잘 안보이더군요.
앞에 물땜시...


짜잔~




Aungkuta kota를 타고 한참 가길래...
전 다른걸 보여주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는 또 다른 goverment building이랍니다.
인니친구도 영어 잘 못하고, 나도 잘 못하고....
건물 꼭대기위에 꼬챙이 같은걸 Sate(음식) 닮았다고 Sate라고 하더군요.


관청(?)이 조용하고 쾌적하더군요.
사람도 별로 없고...


제가 저런 곳말고는 딴곳이 없냐고 했더니...
멀 보고 싶냐고 묻길래...사원을 이야기했습니다. 근사한~
근데 반둥시내에는 근사한 사원이 없다네요.
그래서 농담으로 '인니친구들이 반둥여자가 이쁘다'길래 이쁜 여자 많은 곳으로 가자 했더니
대학을 왔습니다 ㅡ_ㅡ;
동호회 연습인지 독립기념일 행사 연습인지는 모르겠지만,
관악연습도 하고 북도 치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대학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학교가 작은 편이 아닙니다.
나중에 정문으로 나와서 보니 반둥에서 유명한 학교라고 하더군요.
잊어버릴까해서 학교 이름을 찍을까 했는데
애덜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챙피해서 못찍었습니다 ㅜ_ㅜ


여기도 대학 내에 있는 곳입니다.
오른쪽 건물의 지붕이 독특해서 찍었는데...
영 사진이 Kurang이네요...